여행 해외

오키나와 슈리성 1

만선생~ 2023. 11. 19. 03:02

우리나라만큼 애틋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건 아니지만 역사유적의 소실은
안타까운 일이다.
저 건물을 복원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의 땀방울이 배어있을 것인가?
직접 슈리성에 갔었고 슈리성 복원작업에 참여한 이가 쓴 책도 읽었기에 남의 이야기같지가 않다.
정전인 세이덴은 불타없어졌지만 부속건물만큼은 무사하기를.
사실 복원된 세이덴보다 세월의 무게를 견딘 부속건물에 마음이 더 갔었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