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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선생~ 2023. 11. 19.
 
삶은 유한하다.
그래서 장훈 감독이 연출한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주인공은 이렇게 말했을지도 모른다.
"짧은 인생 왜 그렇게 살어?"
그렇다. 우리네 삶은 영원하지도 그리 길지도 않다.
짧은 인생이기에 최대한 행복하게 살아야한다.
나 역시 행복한 삶이 궁극의 목표다.
행복하기 위해 만화를 그리고 행복하기 위해 산을 오르고 행복하기 위해 사람을 만난다.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일까?
언제부터인지 누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가슴이 덜컹하고 내려 앉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타인의 죽음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으리라.
사람이 살다간 시간은 영겁의 시간에 비하면 찰나에 불과하다.
나를 둘러싼 대부분의 사람들은 찰나의 시간을 살고 있다.
모두 선량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마치 영겁의 세월을 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전두환, 노태우,김영삼,김종필, 허화평,이명박, 장세동, 김기춘...
우리가 살고있는 공동체에 엄청난 해악을 끼친 이들은 질긴 목숨을 아직도 이어가고 있다.
엄청난 부를 누려가며...
 
2013.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