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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 2 시가현 오미하치만

오미하치만- 시가현 현립 박물관

by 만선생~ 2025. 2. 6.

 
 
 
 
 
시가현 현립 박물관
일본에는 각 현마다 현립 박물관이 있는 것 같다.
2019년 오키나와에 갔을 때도 오키나와 현립 박물관에 가 유물들을 돌아보았다.
특히 '고려와장조'라 새겨진 기와는 삼별초와 관련이 깊다.
여몽연합군에 의해 진압당한 삼별초 일부가 살아남아 오키나와로 갔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문명이 싹트는데 삼별초로 인해서다.
그 이전엔 문명이랄게 없었다.
'고려와장조'는 삼별초가 오키나와 문명을 일으켰다는 설을 강력하게
뒷받침 해주고 있다.
시가현 현립 박물관은 아츠치역과 가깝다.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다.
대중교통이 다니질 않는다.
할 수없이 들판을 가로질러 걸어 가야만 했다.
입장료 500엔
조몬시대로부터 아스카시대 헤이안 시대로 이어지는 유물들.
한국 사람 입장에선 딱히 볼 것이 없다.
박물관을 나오면 눈길을 끄는 건물이 있다.
메이지 시대 아즈치 주재소가 그대로 보존돼 있는 것이다.
우리로 치면 파출소다.
일제 강점기 일제는 치안을 위해 면소재지마다 주재소를 두었다.
일본 순사들이 상주하며 불령선인 색출에 열을 올렸다.
이들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일본 순사 온다" 란 말 한마디에 우는 아이도
울음을 그쳤다고 한다.
그 무섭던 주재소를 일본 본토에서 보게되다니 신기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