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1월 동료 작가 K형과 3박 4일 동안 다녔던 부산 여행.
기억이 흐릿했는데 사진을 찾아보니 어제 일처럼 생생하다.
사람은 늙어도 사진은 늙지 않는다는 후배 N의 말이 맞다.
사진 속의 담겼던 내 모습은 2012년에 머물러 있다.
사진을 찍었던 장소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이기대 들러 오륙도가 보이는 어느 지점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 찍었던 사진을 오늘 보니 정말 비경이다.
항구 도시 부산이 갖고 있는 이미지와는 또 다르다.
우리 나라 제 2의 도시 부산.
부산은 갈 데가 많았다.
온천동에 있던 여관도 기억이 난다.
깊이 파인 욕조가 인상 깊어 사진을 찍었더란다.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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