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출판 휴머니스트에서 <정가네소사>와< 의병장 희순> 인세가 들어왔다.
6개월 마다 하는 정산인데 <정가네소사>는 일곱 세트가 팔렸다고 한다.
한 달에 한 세트가 팔린 셈이다.
이 정도면 물류비용을 아끼기 위해서라도 품절을 하는 게 맞다.
하지만 출판사는 고맙게도 품절을 하지 않고 있다.
이제는 몇 몇 사람들 기억에만 남아있는 책!
이 책을 누가 샀을까?
궁금하지만 알 길이 없다.
그 가운데 한 사람은 같은 작업실 후배 N이었다.
내게 인세 3,000원을 벌게 해준 고마운 N.
N은 정말 재밌게 읽었다며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지 않는 게 아쉽다고 했다.
작가인 나도 아쉽다.
두 권 정도는 이야기를 더 풀어낼 수 있는데 그려도 돈이 안되니 그릴 수가 없다.
작가이기 전에 돈을 벌어야 살 수 있는 생활인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후배의 말에 위로가 되었다.
(<의병장 희순>은 상대적으로 많이 팔렸다.)
202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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