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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 경상북도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 다리

by 만선생~ 2025. 12. 30.

 

 
 
경북 영주엔 내성천이란 강이 흐른다.
강은 굽이굽이 돌고돌아 섬처럼 고립된 지형을 만들어내니 무섬마을이 그렇다.
한자로는 물위에 떠있는 마을이라 해서 수도리라 부르는데 우리말로 하면 무섬마을이다.
1983년 철근콘리트로 된 수도교가 세워지기까지는
외나무다리로 바깥세상과 통했다.
말그대로 외나무다리라 폭이좁다.
자칫 떨어지질까 싶어 긴장이 된다.
물이 깊지 않아 죽진않겠지만 엄동설한 저 차가운물에 빠지면 얼마나 고생이겠는가!
다행히 물에 빠지는 사람은 없는 듯하다.
보니 완전 외나무 다리는 아니다.
중간에 나무를 하나씩 얹혀 놓아 마주친다 해도 피해갈 수 있다.
조선시대에도 그랬을까?
무섬마을 전시관에 가마가 있던데 새색시 시집올 때 가마는 어떻게 이 내를 건넜을까?
상여는 어떻게 나갔을까?
가마꾼과 상여꾼 모두 물에 빠져 내를 건너지 않았을까?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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