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김남철 선생님과 일요일이어서 돌아보지 못한 전남대학교 장소들을 모두 돌아보았다.
김남주홀, 윤상원 기념홀, 합수 윤한봉 강의실이다.
더하여 역사관과 야외전시장을 돌아보았다.
학교가 하도 넓어 윤상원 기념홀을 찾지 못하고 헤매었다.
지나가는 학생에게 물어보니 모른다하고 교직원으로
이들에게 물어봐도 모른다 하였다.
자기 전공 외엔 관심이 없는 듯 했다.
기억을 더듬어 계속 걸으니 윤상원 숲과 기념홀이 함께 보였다.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공간 구성과 디자인을 참 잘해놓았다.
방명록을 보니 국민의 힘 당원이 열사의 뜻을 이어받겠다고 써놓았는데 실소가 나왔다.
국민의 힘이 어떤 당인가?
친일과 친미 그리고 군부독재에 부역한 기득권 정당이 아닌가?
열사의 뜻을 이어받으려면 먼저 탈당을 해야하는 것 아닐까?
민주당 또한 호남에서 철저히 기득권화 돼있지만 국힘과는 비할 바 아닐 것이다.
물론 호남에서 국힘은 소수정당이긴 하다.
김남주홀과 윤상원홀에 비해 윤한봉 강의실은 명패 외엔 별다른 것이 없었다.
아...윤한봉 숲이 있었지.
윤한봉 강의실은 문이 잠겨 들어갈 순 없었다.
여튼 시간을 내어 학교를 한 번 더 돌아본 건 잘한 것 같다.
이제 어딜 가서 전남대 졸업생이라 해도 믿을 듯...
202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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