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님이 와 집근처 식당서 코다리찜 먹었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다.
밥을 목는 사이 식당 벽면을 본다.
벽지에 유려한 서예글씨가 인쇄돼 있었다.
흘려 쓴 탓에 무슨 글씨인지 알길 없지만 명필임엔 틀림이 없다.
인주를 보니 소동파라 써있다.
고려와 조선 선비들이 흠모해마지 않던 당송 팔대가 중 한 사람이다.
본명은 소식.
가장 유명한 작품은 적벽부다.
10년전만 해도 무심코 지나쳤을 텐데 요즘 부쩍 서예에 관심이 생긴 탓인지 저절로 눈길이 갔다.
2022.1.25
'한시 시조 한자성어, 일본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고구려불상에 새겨진 글씨 (0) | 2025.03.27 |
|---|---|
| 백발을 슬퍼하는 노인을 대신하여 (1) | 2025.02.26 |
| 만취당(晩翠堂) 추천합니다 (0) | 2025.01.21 |
| 소리장도 [笑裏藏刀] (0) | 2025.01.06 |
| 사구영신 辭舊迎新 (2) | 2024.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