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덕후란 제목의 자서전 격인 만화를 그린 적 있는데 내용이 너무 짧아
조금 늘려 그렸다.
4페이지에서 8페이지로.
그런데 그리고보니 이 것 또한 내용이 너무 소략하다.
하여 다시 늘려 그리고 있다.
완성까지는 최소 2~3일은 더 걸릴 것 같다.
사실 당장 돈이 안되는 일이라 이게 뭐하는가 싶기도 하다.
그래도 일단 시작했으니 끝을 맺어야한다.
좀 고생스럽지만...
계획이 있다.
이 걸 리플렛(?) 형태로 수백부 인쇄를 하여
혹 강연을 하거나 강의를 할 때 한 부씩 나누어주는 거다.
그럼 나를 따로 소개할 필요가 없다.
무엇보다 어떻게 역사만화를 그리게 됐는지 알수 있어 좋다.
작가인 내게 사인을 요청하면 여기 사인을 해주면 된다.
지인들은 물론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기념으로 리플렛을 한 권씩 준다.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면 이를 통해 나란 사람을 자연스럽게 알게되고
익히 알고 있던 이들은 나에 대해 더 잘알게 될 것이다.
리플렛 마지막 페이지엔 내 작품 목록을 올려 그 간 어떤 작업을 해왔는지
알려 줄 것이다.
이후 단행본을 낼 때 이 자서전격인 작품을 실을 것이고.
하여튼 빨리 작업을 마쳐 페북에 공개하고 싶다.
이 작업을 하는 최대 목적은 재미다.
이 만화를 읽는 6분 내외의 시간동안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
만화를 읽는 재미.
그 재미를 제공하는 게 내 인생의 목표다.
201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