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젯 밤 블라디보스톡 역에서 숙소로 걸어오는데 아르셰니예프 박물관을 지나게 되었다.
발해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그 곳이다.
헌데 놀랍게도 마치 상점 쇼윈도우처럼 유리를
통해 발해유물을 볼 수 있었다.
깊고 깊은 곳에 보관돼 있을 줄 알았던 발해유물을 일상에서 마주칠 줄이야.
한편으론 반갑고 한편으론 기이했다.
국립박물관에 있는 금동미륵반가사유상을
길거리 유리창문을 통해 보는 기분이랄까?
물론 가까이 들여다볼 순 없지만 내겐 참 생경한 풍경이었다.
20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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