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네소사 에피소드 <연동댁> 가운데 한 페이지.
봄날 논심을 북돋워주는 자운영에 대해 썼지만 한 번도 보질 못했다.
뚝새풀만 기억이 난다.
열두살까지 시골에서 자랐지만 정말이지 생태맹이었다.
풀 이름은 벼 보리 수수 옥수수 갈대 쑥 냉이 뚝새기 삐비 정도만 겨우 알았다 .
나이가 든 탓인가?
자연을 좋아한다.
동식물을 작품 속에 녹여내고 싶다.
인간과 더불어 자연은 일생 탐구해야 할 테마다.
곧 논에 물을 대기 시작 할테지?
올핸 인터넷 검색 창으로 올라온 사진이 아닌 직접 두 눈으로 자운영을 보고 싶다.
20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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