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산.
원도봉 지구에서 출발해 은석암 갈림길까지 올랐다.
더 오르고 싶었지만 이미 해가 기울어지기 시작...
물한모금 마신 뒤 하산했다.
우우웅~~ 우우웅~~~우우웅~~~
집 가까이 이런 산이 있다는 게 커다란 축복인데 사패산 터널이 뚫린 뒤로
24시간 차소리가 그치지 않는다.
도봉산자락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동식물에겐 엄청난 스트레스다.
적음하면서 살고 있지 않냐고?
당신이 소음 속에 한번 살아봐라.
적응이 되는지.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돌아가는 게 좋다.
제발 이제 터널 좀 그만 뚫어라.
북한산 국립공원은 도로공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
모든 걸 양보해서 터널을 없앨 수 없다면 자동차 속도를 시속 50키로로
제한했으면 좋겠다.
소음이 반은 줄어들테니.
20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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