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배들과 산책 길에 만난 고욤나무.
반가운 마음에 몇 개 따먹어 봤는데 덜 익었는지 조금 떫다.
익은 것도 맛이 별로 없었다.
고욤을 처음 먹었을 때의 환상적인 맛과는 많이 달랐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후배들은 고욤나무를 몰랐다.
후배 S는 먹어볼 생각도 안했다.
나무 열매라면 맛부터보곤 하는 나완 많이 다르다.
고욤은 감나무의 사촌 쯤 된다.
받침이 감나무와 똑같이 생겼다.
고욤 열 개가 간 하나를 못당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먹을 게 없다는 이야기다.
202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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