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3월 9일은 내 인생의 분기점이 될 거 같다.
평상심을 가지며 계속 살아가느냐
아니면 울화가 치민상태로 살아 가느냐.
둘 중 하나다.
나는 내가 살고 있는 사회와 그 구성원들을 원망하며 살고싶지가 않다.
이 나라를 떠나고 싶단 말을 입버릇처럼 하고 싶지도 않다.
세상 소식에 눈과 귀를 막으며 살고싶지도 않다.
애꿎은 돌멩이를 걷어차고 싶지도 않다.
내가 살고있는 나라를 부끄러워하고 싶지 않다.
환멸이란 낱말을 국어사전에서만 찾아보고 싶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가지며 뉴스를 보고 싶다.
어렵게 살아온 사람만이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의 처지를 헤아릴 줄 안다.
표를 얻기위해 철지난 반공 이데오르기를 꺼내들고 북한을
선제 타격하는 등의 망말을 일삼는 후보는 싫다.
일본 극우세력과 시각을 같이하는 후보는 싫다.
공당의 후보로 부적격이다.
이런 후보는 입후보조차 해선 안된다.
평화만이 살길이다.
남북간 긴장을 불러오지 않고 평화와 교류발전을 이루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미국과 중국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잡힌 외교가 필요하다.
3월 9일.
내가 지지하는 후보의 승리를 기원한다.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20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