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사업 하나 선정됐다.
액수가 크지않다.
그럼에도 지원자가 엄청나게 몰렸다.
110개의 작품을 뽑는데 2,400명이 작품을 응모했단다.
그만큼 만화계가 힘들단 이야기다.
지원금은 적지만 그래도 선택받기 위해 수행계획서를 열심히 썼었다.
최대 10페이지까지 쓸 수 있는데 10페이지를 빼곡히 채웠다.
제목은 <동물기>
내가 살아오면서 만났던 동물들 이야기다.
솔직히 동물 잘 못그린다.
그럼에도 그려야 한다.
지원금을 토해낼 순 없으니.
2026.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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