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 도서관에 와 무심코 뽑아든 책.
어린 딸에게 보내는 편지글인데 감방안에서 어떻게 이리도 자세히 쓸 수 있는지 신기하다.
비록 인신은 구속해도 책만큼은 마음대로 보게
했던 게 아니었나 싶다.
기억만으론 절대 쓸 수 없다고 100% 확신한다.
인도 사람이 머나먼 식민지 조선의 역사를 알고있다는 사실이 내겐 충격이다.
더구나 독자적인 문자를 발명했다는 사실까지...
인도 초대 총리가 되는 네루.
어린 딸 역시 총리가 된다.
공교롭게도 책표지 색깔과 샤프 색깔이 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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