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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만화

치비마루코짱

by 만선생~ 2024. 11. 24.

 
 
치비마루코짱
일본에 살던 권숯돌 작가가 내게 공수해 준 만화 "치비마루코짱"이다.
사회적 현상이라 부를만큼 엄청난 히트를 기록했고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컨셉의 만화가 여러 편 나왔다.
컨셉 뿐 아니라 그림도 비슷하다.
"치바마루코짱"을 읽은적은 없지만 그림만 봐도 마음이 편안하다.
이렇게 약화된 그림으로 내 유년시절을 그렸으면
좋겠단 생각도 들었다.
작가 이름은 사쿠라모모코.
에세이 작가로도 활동했는데 안타깝게도 2018년 5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정말이지 인간의 운명은 예측할 수가 없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돈을 벌어 꽃길만 보장된 삶이지만
병마가 찾아올 줄이야.
어렵게 살던 사람이 세상을 떠난 것도 안타까지만 모든 걸 다 이룬 사람이 세상을
떠나도 안타깝긴 마찬가지다.
누릴 수 있는 걸 누릴 수 없으니 말이다.
일본어를 몰라 읽지를 못한다.
그래도 2권 3권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표지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서다.
책이 얼마나 팔렸나 궁금해 책뒷장에 있는 정보란을 보았다.
121쇄다.
인쇄 시점이 2018년 이니 이후에 또 몇 쇄를 찍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어마어마하게 많이 팔렸으리라 짐작할 뿐이다.
TV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는데 한국어 제목은 "마루코짱은 아홉살"이다.
치비는 꼬마를 일컫는 말이란다.
 
201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