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6일 ·
만화 그리는 동갑내기 친구가 새 책을 냈다.
인세 9%에 발행부수 1500.
4000부에 대한 선인세를 받았단다.
친구는 우울했다.
시장에서 아무 반응이 없다는 거다.
가장 큰 인터넷 서점인 예스 24에선 책이 거래되지도 않고
알라딘에선 열흘이 돼가도록 세일즈 포인트 10을 기록하고 있었다.
집계방식을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세일즈 포인트 10은 최소값이다.
단 한부도 팔리지 않았을 때의 숫자 말이다.
그제 알라딘에 들어가 친구 녀석의 책을 주문했더니 오늘 세일즈
포인트 110이 되었다.
적어도 알라딘에선 내가 첫 구매자인 것이다.
발행한지 오래된 책과 함께 주문한 탓인지 책은 20일 날에야
도착한단다.
책을 읽고 나면 동료로서 리뷰 하나 남겨야겠다.
-
굴뚝으로 들어간 니콜라오
지은이 황중선 출판사 바오로의 딸
-
-
-
아직 홍보가 되지 않아서 그렇지 책은 재밌을 것 같다.
'책 리뷰 > 만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비마루코짱 (0) | 2024.11.24 |
---|---|
휴머니스트 출간 만화 책 두 권 (1) | 2024.11.23 |
<<초강의 사>> 천명기 (7) | 2024.10.17 |
곽원일 <<코끼리산 아이들>> 리뷰 (1) | 2024.10.06 |
남문희 <<전쟁의 역사>> (1) | 2024.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