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님이 와서 12각 호족반에 차와 과일을 내놓았다.
차를 딱히 좋아하지 않지만 손님과 함께 마시는 차는 좋다.
과일은 말하나마나다.
사시사철 끊이지않고 과일을 먹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가!
너무나 당연한 듯 보이는 지금의 생활이 100년 전
보통의 사람들에겐 꿈과같은 일이었다.
그러므로 나는 여전히 100년전 시간 속에서 살고있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비약이 심한가?
어쨌든 같은 음식인데도 일반 탁자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름을 느꼈다.
2021년 12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