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4월에 회일(晦日) 정묘에 일식(日蝕)이 있었다.
5월에 五星(오성)이 동방에 모이니 일자(日者: 일관 즉 天文을 맡은 자 )는
왕의 노(怒)를 두려워하여 거짓으로 말하기를
"이는 임금의 덕이요. 나라의 복입니다" 하니 왕이 기뻐하였다.
12월에 물이 얼지 아니하였다.
8년 6월에 서리가 내리었다.
12월에 우뢰와 지진이 있었고 그믐에 객성(客星)이 달을 범하였다.
13년 2월 北斗에 혜성이 나타났다.
5월 그믐날 甲戌에 일식이 있었다.
20년 정월 그믐에 일식이 있었다.
3월에 大祖大王이 돌아가니 향년 119세였다.
10월에 연나부 早衣 명림답부가 백성이 견디지 못함을 이유로 왕을
시해하니 차대왕이라 호號하였다.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차대왕 즉위 4년에서 20년까지의 기록>
*五星은 즉 歲星(木星), 熒惑(火星),태백(金星), 辰星(水星), 鎭星(土星)
*晦日-그달의 마지막 달. 그믐
*客星-혜성따위와 같이 하늘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별.
삼국사기에서 찾아본 별에 대한 기록.
4년 5월엔 목성과 화성 금성 수성 토성이 일직선상에 놓인다.
이런 현상. 언젠가 뉴스를 통해 본 것도 같은데...
이 걸 현대 천문관측용어로는 뭐라 하지?
2015.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