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속한 단체 이사회가 있어 홍대에 갔다.
이사회를 마치고 치킨에 생맥주를 한 잔 하는데 야외 테이블이 인상깊었다.
거기다 붉은 색으로 통일이 돼있어 마치 중국 어느 거리에 와있는 느낌을 받았다.
2천대 초반 작은형을 따라 중국 광조우에서 보름넘게 머문적 있다.
그 때 식당들마다 야외테이블이 설치돼 있어 우리나라와는 기후가 많이 다르다 싶었다.
정말이지 9월 하순인데도 찜통더위였다.
직장인들이 퇴근 후 야외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는 건 너무나 자연스런 풍경이었다.
오늘은 4월 중순인데도 마치 초여름처럼 더웠다.
봄이 점점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고 있는 걸 피부로 느낀다.
자리를 함께한 후배가 말하길 야외테이블을 한 식당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한다.
지구온난화가 아니면 설명이 되지 않는 풍경이다.
르느아르 고흐같은 인상파 화가의 그림에서나 보던
야외 테이블이 이제 우리 일상속에 자리잡고 있다.
모처럼 동료들괴 더불어 500cc 맥주 한 잔을 비웠다.
캬~~
202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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