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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적이

카페 별산대에서

by 만선생~ 2025. 4. 16.

 

 
 
 
그제 양주별산대놀이전수교육관 앞 카페 별산대에서
이희재 선생님 내외분과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교육관 앞에 세워진 조형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자체에서 내세워 만든 조형물들을 보노라면 눈살을
찌뿌리곤 했는데 이 건 참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선생님도 조형물이 맘에 드셨는지 냅킨에 말뚝이 캐릭터를 그리시는 겁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선생님께서 앉은 자리에서 바로 쳇지피티를 이용해
애니메이션으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말뚝이가 팔과 다리를 움직이며 춤을 추고 또 점프를 하고.
와....
AI로 만든 동영상을 더러 봤지만 이렇게 눈앞에서 제작한 영상은 처음입니다.
세상의 변화에 둔감한 저로선 얼얼할 뿐이지요.
저보다 연배가 한 참 위이신 선생님께선 세상의 변화에 능동적이십니다.
만화가들 중 가장 먼저 컴퓨터를 이용해 만화를 그리셨고요.
그리고 또 AI사용법을 익히셔서 시연을 해보이시는 겁니다.
저도 그렇지만 선생님 내외분께서도 정치에 관심이 많아 돌아가는 시국 얘길
많이 했습니다.
두분과 헤어질 땐 대선승리를 기원했네요.
대선 전 두 분을 뵐 수도 있지만.
멀지않은 곳에 살고 계셔 든든한 두 내외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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