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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생활

김치찌개

by 만선생~ 2025. 5. 12.

 

 

이틀전 동료작가들과 부천에 있는 한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김치찌개와 제육복음을 시켰는데 푸짐해서 좋았다.
제육볶음은 반이상 남아 혼자사는 동료작가가 일하시는 분에게 싸달라고 하니 싸주었다.
나는 김치찌개의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좋아한다.
MSG가 얼만큼 들어갔는지 알 수 없지만 그 특유의
때문에 김치찌개를 시키곤 한다.
보글보글 국이 끓기 시작하면 맛에 대한 기대가 한 층 부풀어 오른다.
그렇다.
이 것이야말로 내가 맛볼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다.
지금까지 한국을 가장 오랫동란 떠나있었던게 중국 광조우에서 17일.
한국 음식이 그리울 새가 없었다.
광동요리가 입에 너무나 잘 맞았던 것이다.
하지만 한달 두달 석달 넉달 한국을 떠나있게 되면 어떨까?
자연스레 한국 음식이 생각날 것 같다.
그 가운데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아마도 김치찌개일테다.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MSG가 가미되어 있지 않다면 서운할 수도 있는 그 맛!
음식을 앞에 두고 앉아있노라면 나는 뼈속까지 한국 사람이란 걸 느끼곤 한다.
 
202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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