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관부호
아마존에 가입해 해외 직구라는 걸 처음으로 해보았다.
이치노 세키 케이라는 작가의 그림책이다.
한 권은 내가 갖고 한 권은 곽원일 작가에게 선물로 주려고 두 권 주문했다.
신용카드로 결재까지 했으니 책이 오기만을 기다리면 되었다.
그런데 택배 회사에서 카톡이 왔다.
통관부호를 적지 않아 배송이 되고 있지 않단다.
통관부호라니 난생 처음 듣는 말이라 이게 뭔가 했다.
배송회사에 전화를 하자 네이버에 들어가 통관부호를
받으란다.
후배에게 물으니 네이버에 들어가 통관부호 받는 방법을 알려준다.
해외 직구를 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거라며.
배송회사에 다시 전화를 걸어 통관부호 열세자리를
알려주었다.
직원이 말하길 접수가 되었으니 조금 더 기다리면 물건이 배송 될 거란다.
세상은 글로벌화 된지 이미 오래다.
지역 뿐 아니라 국경을 넘어 상품이 거래된다.
아시아에서 아메리카로 유럽에서 아프리카로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되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국내 쇼핑만하다보니 통관부호를 몰랐다.
후배가 말하길 관세청에서 통관부호를 발급하는 이유가 관세를 받기 위해서란다.
일정 금액이 넘어가면 관세를 받는다는 것이다.
어쨌든 우물안 개구리로 살고 있음을 오늘 다시 한번
확인했다.
'작업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데 (1) | 2025.07.22 |
|---|---|
| 작업실 생활 - 담요 빨다 (0) | 2025.07.05 |
| 색바랜 원고 (1) | 2025.05.19 |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 사흘째. (1) | 2025.05.18 |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작가실 입주 (0) | 2025.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