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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단상

자기 스타일을 구축한 한국의 만화 작가들

by 만선생~ 2025. 7. 3.
십년전만 해도 일본만화스타일이 한국만화시장을 지배했다.
아주 소수의 작가만이 일본만화스타일의 그림을 벗어나 자기스타일을 가지고 있을 뿐
한국만화는 일본만화의 절대적 영향 아래 있었던 것이다.
일제치하 식민지 조선처럼.
안타깝게도 나는 언제까지나 이같은 구도가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한국만화시장엔 일본만화 스타일을 벗어나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진 작가가 대거 등장한 것이다.
웹을 기반으로 한 웹툰작가들과 종이를 기반으로 한 일련의 작가주의 작가들...
강풀, 주호민, 하일권, 조석, 이말년, 패션왕, 이무기, 앙꼬, 황경택,
박시백, 박건웅...
이들은 전형적인 일본만화스타일을 벗어나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 수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일본만화를 롤모델로 삼았던 선배세대와 달리 이들은 일본만화의 영향에서 자유롭다.
한국영화가 일본영화에 위축되지 않듯이 이제 한국만화는 일본 만화에 위축되지 않는다.
물론 아직까지도 일본만화의 점유율이 높지만 십년전과 비교할 때
한국만화가 질적 양적으로 팽창한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한국만화는 원소스멀티유즈의 선두주자다.
만화를 원작으로한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뮤지컬이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다.
하위문화로 치부되었던 한국만화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엔 무엇이 있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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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모르고 쓰기 시작했는데 끝이없네.
오늘은 여기까지...
에너지가 없어... ㅠㅠ
 
20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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