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우리형 회사 직원이 1800cc 자동차를 일컬어 쩜팔이라고 하였다.
공식용어는 아니지만 너도 쓰고 나도 썼다.
2007년 DSLR 카메라를 샀더니
사진을 많이 찎는 후배가 쩜팔을
사라해 샀다.
DSLR 입문자들이 가장많이 사용하는 렌즈가 1:1.8
일명 쩜팔이었던 거다.
유튜브를 기반으로 열심히 언론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노력하는 열린공감 TV가 있다.
언론사라 말하기도 차마 어려운 작은 회사인데 어떤 레거시미디어도
하지 못하는 일들을 연일 해내고 있다.
자연 열혈 구독자가 되었다.
열린공감TV는 무소불위의 검찰권력 그 가운데서도 검찰역사상 가장 막강하게
권력을 휘둘러 온 윤석열 검찰총장과 그 가족에 대한 취재를 집중적으로 해왔다.
방송을 보면 볼수록 충격이었다.
우리가 정녕 이런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인가?
조국 전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상상을 초월하였다.
조선시대로 치면 9족을 멸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있는 죄를 수사하는게 아니라 없는 죄를 만들어 덮어씌웠다.
잘길들인 언론을 통해 조국 가족을 악마화 하였다.
검찰을 개혁해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조국 장관의 노력은 그렇게 꺼져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깨어있는 시민들이 있었다.
더하여 깨어있는 소수의 언론이 있었다.
열린공감 TV는 진실을 파헤쳤다.
말끝마다 공정한 법집행을 외치던 윤석열은 각종비리로 얼룩져 있었다.
부인인 김건희씨의 삶은 그 어떤 영화보다 자극적이었다.
어떻게 보면 사적 영역으로 치부될 수 있지만
김건희씨의 삶은 공적자원을 사적이익을 위해
마음껏 채웠다는 점에서 파헤쳐질 수밖에 없었다.
쩜오.
나는 취재기자의 입을 통해 이 단어를 들었을 때 뭔가했다.
지금도 정확한 뜻은 모른다.
업소에서 접대부를 일컫는 말이라 상상할 뿐이다.
검사가 옆집 아저씨가 룸싸롱에 가건말건 상관없듯 검사가 룸싸롱에 간다해서
뭐라할 게 아니다.
문제는 자기돈 내고 가는게 아니란 거다.
소위 스폰서로부터 향응을 접대받고 사건을 덮는다.
사건을 덮는 댓가로 무엇가가 오가는 건 불문가지다.
정치 검사 윤석열과 남편의 권력을 이용해 사적 이익을 취해왔던 김건희.
이제 두 눈 똑똑히 이들의 몰락을 지켜볼 차례다.
20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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