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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생활

비교 뭐가 더 좋을까?

by 만선생~ 2025. 7. 8.

 
현장학습 나온 홍정의와 바람쇠러 옴.
같은 포즈의 사진인데 많이 비교되네.
세상을 왠만큼 살아온 오십대 사내와 이십대 초반의 청춘.
누가 더 좋을까?
당연 가능성이 무한하게 열려있는 이십대가 좋지만 오십대라고 꼭 나쁜 것은 아니다.
젊은날의 막막함과 시행착오를 덜 겪기 때문.
반대로 남아있는 나날이 그리 많지 않다.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은 길어야 20년.
노동강도가 엄청난 지금과 같은 방식의 작업은 10년 이상 못할 것 같다.
적어도 10년 안엔 노후대책을 해놔야할텐데...
내가 죽고난뒤 이십대인 정의가 살아갈 세상은 어떨까?
지금보다 훨씬 좋은 환경에서 여우같은 마누라와 토끼같은 자식들을 건사하며 잘살아가겠지.
쓰다보니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정의가 부럽네.
그래도 이십대로 돌아가라면 안돌아갈 것 같다.
지나온 이십대가 너무나 팍팍했기에...
20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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