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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작업/의병장 희순

홧팅하세요

by 만선생~ 2025. 8. 13.
다음에 연재가 시작되고 만화 그리는 친구에게 추천도 누르고
댓글도 달아달라 부탁했다.
악플보다 무플이 안 좋다는 세간의 평을 의식해서였다.
친구는 부탁을 들어주었다.
" 홧팅하세요"
친구의 댓글을 보자마자 김이 샜다.
작품에 대한 애정어린 감상평을 은근 기대해었는데 이건 뭐지?
댓글에선 아무런 영혼의 울림이 없었다.
마지못해 던져놓고 간 동전같은 느낌이랄까?
같은 부탁을 고등학교 친구에게 했다.
친구는 회마다 정성스럽게 댓글을 달았다.
나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다.
정가네소사가 나왔을 땐 5세트 목호의난은 10권을 사서 직장동료에게
돌리기도 했던 친구다.
사람의 관계는 정성을 다해야 깊어진다.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례해 관계가 깊어질 수도 멀어질 수도 있다.
연재와 함께 한 친구에겐 서운함을 한 친구에겐 신뢰가
깊어지는 걸 경험한다.
 
201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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