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작가들 손에 이끌려 헬스장에 갔다.
진흥원 안에 있는 헬스장이다.
동료 작가들은 운동에 열심이었다.
나는 '스트레칭이나 좀 하다가야지'란 생각으로 몸을 풀었다.
근육운동을 하느라 용을 쓰는 동료 작가들.
하지만 난 용쓰는게 싫었다.
그래서 할 수없이 런닝머신에 올랐다.
처음엔 3분만 뛰려고 했다.
그런데 뛰다보니 5분이 지나고 10분이 지났다.
땀이 잘 나지않는 체질이건만 15분을 넘기자 땀이 났다.
20분을 넘기고 이 쯤에서 그만둘까 싶었다.
그래도 조금 더 뛰기로 했다.
그런데 풍경의 변화없이 제자리에서 계속 뛰려니 좀 지겹다.
30분을 채울까 하다 28분에서 멈추었다.
생각같아선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계속 뛸 수 있을 것 같았다.
후배가 나를 향해 생각보다 훨씬 잘 뛴단다.
형같은 몸매로는 그리 뛰기가 힘들다고.
자기가 생각한 것보다 300% 이상이라고 한다.
뜻하지않은 칭찬에 의아하지만 사실 난 학창시절 오래달리기를 잘했다.
순발력은 없지만 지구력은 강했다.
그래서일까?
군대에서 행군을 하면 몸이 왜소함에도 뒤쳐지는 법이 없었다.
산을 좋아하는 것도 이유가 있다.
순발력보다는 지구력을 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특별나게 지구력이 강한 건 아니다.
기대치가 워낙이 낮은 까닭에 조금만 해도 잘해 보였던 것이다.
그래 뭐 어쨌거나 기분이 좋다.
땀을 적당히 흘려서.
확인할 길은 없지만 땀을 통해 몸속에 있는 노폐물이 빠져나간 듯 하기도 하다.
진흥원 안에 있는 헬스장이다.
동료 작가들은 운동에 열심이었다.
나는 '스트레칭이나 좀 하다가야지'란 생각으로 몸을 풀었다.
근육운동을 하느라 용을 쓰는 동료 작가들.
하지만 난 용쓰는게 싫었다.
그래서 할 수없이 런닝머신에 올랐다.
처음엔 3분만 뛰려고 했다.
그런데 뛰다보니 5분이 지나고 10분이 지났다.
땀이 잘 나지않는 체질이건만 15분을 넘기자 땀이 났다.
20분을 넘기고 이 쯤에서 그만둘까 싶었다.
그래도 조금 더 뛰기로 했다.
그런데 풍경의 변화없이 제자리에서 계속 뛰려니 좀 지겹다.
30분을 채울까 하다 28분에서 멈추었다.
생각같아선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계속 뛸 수 있을 것 같았다.
후배가 나를 향해 생각보다 훨씬 잘 뛴단다.
형같은 몸매로는 그리 뛰기가 힘들다고.
자기가 생각한 것보다 300% 이상이라고 한다.
뜻하지않은 칭찬에 의아하지만 사실 난 학창시절 오래달리기를 잘했다.
순발력은 없지만 지구력은 강했다.
그래서일까?
군대에서 행군을 하면 몸이 왜소함에도 뒤쳐지는 법이 없었다.
산을 좋아하는 것도 이유가 있다.
순발력보다는 지구력을 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특별나게 지구력이 강한 건 아니다.
기대치가 워낙이 낮은 까닭에 조금만 해도 잘해 보였던 것이다.
그래 뭐 어쨌거나 기분이 좋다.
땀을 적당히 흘려서.
확인할 길은 없지만 땀을 통해 몸속에 있는 노폐물이 빠져나간 듯 하기도 하다.
2025.10
'날적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베란다 너머로 보이는 아침 달. (0) | 2025.10.20 |
|---|---|
| 우리 조카들 (1) | 2025.10.20 |
| 안개 (0) | 2025.10.15 |
| 동료 작가들이 집에 놀러 옴 (2) | 2025.09.26 |
| 계란말이 (2) | 2025.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