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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철교

by 만선생~ 2026. 1. 10.

 
 
왜관철교
왜관철교 일명 호국의 다리는 국운이 기울어가던 1905년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선 철도를
깔면서 세워졌다.
당시로는 엄청난 대역사였다.
철도 공사에 동원된 백성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다리는 트러스 구조로 설계되었다.
직선으로 된 철골을 3각형 또는 5각형으로 조립하여
만드는 구조가 트러스라고 한다.
철교는 일제강점기인 1941년 100m 떨어진 지점에 복선 철교가 세워지면서 기능을 상실했다.
이후 한국전쟁 때 교량 일부를 파괴해 북한군의 진격을
막았다.
그렇게 낙동강 벨트가 형성돼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었다.
다리는 기능을 상실했지만 아름다웠다.
지자체는 관광을 위해 다리를 다시 이었다.
대신 한국전쟁 때 사라진 트러스 구조물을 복원하진 않아 한 곳이 비어있다.
조선 백성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철교.
철교는 120년이 지난 지금도 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아무리 봐도 참 잘 만들었다.
현재 만들고 있는 다리와는 차원이 다르다.
구왜관 터널을 지나 다리 끝까지 걸은 뒤 강변으로 나와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찎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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