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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창암 이삼만

by 만선생~ 2026. 1. 19.

2014년 윤승운 선생 책을 보다 따라 그린 컷.
창암 이삼만 선생의 일화인데 내용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창암이란 호도 삼만이란 이름도 완전 잊었다.
TV 진품명품쇼에서 한 의뢰인이 창암의 글씨를
가지고 나왔고 감정위원의 말만 편린으로 남아 기억한다.
전주에서 활동한 유명한 서예가라는.
언제부터인가 나는 서예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절이나 서원, 정자에 가면 편액글씨를 눈여겨 보게 되었다.
뜻도 알지못하는 주련 글씨를 보았다.
비문에 새겨진 글씨도 눈에 들어왔다.
책으로 출간된 왕희지난정서 글씨도 사보았다.
그러다 우연히 창암 이삼만에 대해 다룬 논문 한권을 보게되었다.
창암의 글씨가 문화재로서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밝히는 글이었다.
그리고 작년 12월. 뜻하지 않게 전북 임실에 있는 창암의 묘를 찾게되었다.
그냥 인사만 드리기 뭣하여 술을 준비해 올렸다.
직계조상이 아닌인물에 술을 올리긴 윤희순 의사에 이어 두번째다.
창암 이삼만은 당대의 명필이지만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있지 않다.
전주에 사는 이들만 창암을 안다.
나 역시 창암을 잘 안다고 할수는 없다.
무엇보다 그의 작품을 몇개 밖에 못봤다.
실물로는 오로지 전주 강암서예관에 있는 한 개 작품과 한벽당 부근의 암각문 하나가 전부다.
창암의 다른 글씨를 실물로 보고싶다.

20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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