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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적이

손톱 깎기

by 만선생~ 2026. 1. 20.

 

잃어버린 줄 알았던 손톱 깎기가 주머니 속에 있었다.
또다른 손톱깎기도 찾았지만 오랫동안 정든 손톱깎기와 비할 바 아니다.
물건에 대한 애착이 많아 손 때묻은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한다.
오랫동안 내 몸을 떠나지 않던 폴더폰과 디지털 카메라가 장식장에 그대로 있다.
고장나서 쓸 일은 없지만 한 시대를 증언하는 물건으로 보관 중이다.
그 외에도 닳아 못쓰게 된 몽당 연필과 펜 촉들도 버리지 않고 있다.
삶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여튼 안고가는 물건들이 좀 있다.

202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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