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youtube.com/watch?v=GPcXV-4GI-c
어릴 때 집에 빨간색 반닫이가 있었다.
장석은 기억 나지 않는데 자물쇠는 기억이 선명하다.
반닫이는 두가지 기능을 했다.
옷을 넣어두는 것과 이불을 올려 놓는 것.
자기 전 반닫이 위에 있던 이불을 꺼내서 깔던 기억이 난다.
판이 얇았던 것으로 보아 저가형이었을 거 같다.
우리 식구가 서울로 올라온 것은 열두살 때인데 반닫이까지 가져올 수는 없었다.
반닫이는 그렇게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
언제부터인가 고가구에 관심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동안은 소반을 눈여겨 보다 요즘은 반닫이를 눈여겨 보고 있다.
사들일 궁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왕이면 어느정도 격이 있는 걸 사야지 싶다.
용도는 두가지다.
하나는 장식용으로 달항아리를 올려 놓으면 집안 분위기가 확 살아날 것 같다.
또 다른 용도는 그간 그렸던 만화원고를 넣어두는 것이다.
다작을 한 것도 아닌데 만화원고를 놓을 늘 공간이 늘 부족했다.
오늘 우연히 손혜원 유뷰브 방송을 보게 되었는데 강화반닫이에 대해 이야기 한다.
공부가 많이 된다,
받닫이 가운데 가장 알아주는 것은 강화받닫이로 좋은 것은 1억 5천 정도 한단다.
잘 만들기도 했거니와 그 수가 워낙 적단다.
희소성으로 인해 값이 비싼 거다.
그에 비해 고창반닫이는 워낙 많이 제작되었기 때문에 가격이 싸단다.
먼저 고창 반닫이부터 알아봐야겠다.
20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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