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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적이

독감

by 만선생~ 2025. 2. 10.

독감 

독감에 걸려 손도 꼼짝 안하고 잠만 잤다.
하는 건 겨우 밥먹고 약이나 먹는 정도.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평소 잘보지 않던 영화도 넷플릭스로 몇 편봤다.
베테랑 2.
1편은 재벌을 혼내주는 통쾌한 드라마였는데 2편은 왜 만들었는지를 모르겠더라.
그래도 1편의 후광으로 관객은 제법 든 것 같다.
아마존 활명수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냈는지 시나리오 작가에게 찬사를 보낸다.
그런데 연출 때문인가?
착착 달라붙지가 않는다.
라이터를 켜라
그 옛날 비디오테이프로 봤던 영화를 다시 한번 봤다.
그러저럭 볼만하다.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아무 거리낌없이 피웠었다는 사실에 놀란다.
장항준이 시나리오를 쓴 줄 알았더니 시나리오 작가가 따로 있었구나.
모래시계
한국 빙송사에 한 획을 그은 드라마.
드라마 방영 당시엔 못보고 나중 4편으로 편집돼 출시된 비디오를 봤었는데 정말 대단했다.
이렇게 선 굵은 이야기라니.
세월이 흘러 편집되지 않은 원본을 보았다.
24부작 중 1편과 2편
역시 선이 굵다.
시대가 녹아 있다.
그런데 배경음악이 너무 과하다.
반만 줄였어도...
일부러 시간을 내 24부작까지 볼 생각은 안들었다.
그냥 2부까지만 보는 걸로.
마님
유튜브에 소개된 에로영화.
무대가 일제 강점기 간도 땅이란 곳에 놀랐다.
스토리가 탄탄해 보인다.
거기다 명배우 명계남까지 나온다.
돈을 주고 다운을 받아서 봤다.
아니 반 쯤 보다 말았다.
디테일이 아쉽다.
명작과 망작을 가르는 것은 디테일의 차이다.
끝까지 볼 생각이 안든다.
시빌워
미국의 내전 상황을 다룬 영화.
워낙 화제 중이어서 찾아봤는데 OTT가 아닌 극장 상영 중인 영화였다.
감기 중이라 극장에 갈 수 없으니 안타까울 뿐...
머리에 열은 사라졌는데 기침은 여전하다.
오늘은 손대지 않던 원고를 꺼내 시늉만 조금 해야겠다.
 
20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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