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새가 방아간을 지나치지 못하듯 난 풀빵집을 지나치지 못한다.
1000원에 세 개.
맛은 어릴 때 먹던 풀빵을 따라갈 수 없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이었나?
어느 날 큰형이 면소재지 풀빵집에서 풀빵을 사주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어 게눈감추듯 먹어치우곤 했었다.
이후 그 때만큼 맛있는 풀빵(붕어빵 포함)은
먹어보질 못했다.
지금먹는 풀빵에선 쓴맛이 난다.
맛의 차이인가?
아니면 입맛이 고급화 되어서인가?
알 수는 없지만 풀빵기기를 볼 때마다 까마득한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곤 한다.
2019.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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