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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적이

피지낭종

by 만선생~ 2025. 3. 22.
 
 
 
어느날 세수하려 귓등을 만지니 아팠다.
귓등이 종기처럼 부어있었다.
많고많은 곳 중 왜 여기가?
큰병이 아닌가싶어 살짝 겁이났다.
붓기는 가라앉지 않고 커져갔다.
정말 병원에 가봐야하는게 아닐까 싶었다.
귓등이 아픈지 일주일 쯤 됐을까?
무심코 귓등을 만지니 부었던 곳이 터지며 피고름이 나왔다.
화장지로 피고름을 짜내자 이내 붓기가 가라 앉았다.
그리고 어느새 그 자리에 딱지가 생기더니 딱지가 떨어져 나갔다.
지금은 귓등을 만져도 아프지 않다.
조선시대 임금들은 종기로 고생을 많이했다.
종기가 깊어져 목숨까지 잃었다.
귓등에 난 종기(?)로 인해 사람의 몸은 참으로 복잡다단한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
..
귀뒤 피지낭종이라고 합니다.
조*미 샘께서 댓글로 알려주셨어요.
 
 
 
 
 
202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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