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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소설 일반 도서

수호지를 읽다보면

by 만선생~ 2025. 5. 2.

수호지를 읽다보니 자꾸만 술이 당긴다.
침이 돈다.
경양강에서 호랑이를 때려잡은 무송처럼 영웅 호걸이 되어보고 싶다.
형제의 의를 맺을 때마다 마시는 건 술이다.
술이 들어가야 기운이 솟고 없던 용기도 생긴다.
결국 마트에 가 이동막걸리 두 병을 사 한 병을 마셨다.
목넘김이 좋다.
캬~~
그런데 알딸딸 하다.
수호지 다음 장을 읽어야하는데 과연 읽을 수 있을지...
영웅 호걸이 되기엔 애초에 글렀다.
쫌팽이 서생 아니 만화쟁이로 살다갈 팔자다.
아무도 봐주지 않는 그런 만화를...
 
202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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