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패산 바위에 앉아 책을 읽고 있는데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뭔가가 있다.
자벌레다.
마치 자를 재듯 몸을 굽혔다 펴며 살을 타고 기어오른다.
여느 벌레와는 전혀 다른 이동방식이다.
영어로 inchworm이라고 하는 걸봐서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게 아닌가보다.
손등으로 녀석을 떨구고 일어나니 나뭇잎 사이로 맑은 바람이 분다.
돈을 많이 벌든 벌지 못하든 언제나 자연과 벗하며 살고싶단 생각을 했다.
2018.5.5
자벌레다.
마치 자를 재듯 몸을 굽혔다 펴며 살을 타고 기어오른다.
여느 벌레와는 전혀 다른 이동방식이다.
영어로 inchworm이라고 하는 걸봐서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게 아닌가보다.
손등으로 녀석을 떨구고 일어나니 나뭇잎 사이로 맑은 바람이 분다.
돈을 많이 벌든 벌지 못하든 언제나 자연과 벗하며 살고싶단 생각을 했다.
20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