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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 경기 남부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

by 만선생~ 2025. 5. 9.

 
 
 
 
 
오산살 때 숱하게 왔던 독산성 세마대지.
그래서 새로울 것 하나 없는 세마대에 다시 왔다.
어머니 집 다녀오는 길에 운동 삼아.
그래도 산은 산이라고 운동이 되긴 한다.
세마대지에 오르면 이승만 편액글씨가 걸려 있는데 다시없는 명필이다.
정치적으로는 비판받을게 워낙 많은 사람이지만
유교적 소양이 깊고 서양 학문에 밝은 건 부인할 수 없다.
대통령이 아닌 한 개인으로 살다갔으면 욕된 이름을 남기지도 않았을 거다.
눈먼장님이라던가?
세마대에 숱하게 와봤지만 정자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봉황을 보지 못했다.
과문해 모를 수 있지만 지금까지 이런 모습은 처음 이다.
세마대를 복원한 것이 1958년.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은 가운데 신경을 많이 써 지은 것 같다.
요새 문화재를 복원한다며 얼렁뚱땅 짓는 건물과는 격이 다르다.
세월이 지나면 문화재가 될 듯하다.

20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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