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지난 6개월간 인세가 입금되었는데
"정가네소사"가 5만원 "의병장 희순"이 55만원 정도다.
한 권도 안 팔리는 줄 알았더니 그래도 팔리긴 했나보다.
특히 "의병장 희순"은 의외다.
아마도 누군가 단체로 구입을 했나보다.
계산을 해보니 400권 정도 나간 거다.
그럼에도 2쇄를 다 소진하려면 아직 멀었다.
책을 낼 땐 편집 주간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국민 도서가 될 거라 했다.
윤희순 의사 생가가 있는 춘천시에선 웹툰 판권을 사가고 방송사에선
드라마로 만들어 전국민이 보는 상상.
역시 상상은 상상일 뿐이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나마 성과라면 초판 2,000부가 다 나가고 2쇄를 찍었다는 거다.
누구에겐 푼돈이지만 그래도 생각지 않은 돈이 들어와 마음의 빚이
있는 어떤 이에게 10만원을 보냈다.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사는 게 지지리 궁상이다.
그래도 내일 북 콘서트를 한다고 들떠 있으니 아직은 살만한 게
아닌가 싶다.
202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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