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은 우연의 연속이다.
동선을 잘못짜는 바람에 한번 왔던 우에노 공원을 다시오게 되었다.
덕분에 첫번 째 왔을 때 볼 수없던 풍경들을 보게된다.
왕인박사비도 그렇다.
우에노공원에서 왕인박사비를 만나게 될 줄이야.
왕인박사는 백제 사람으로 일본에 <천자문> <논어>등의 학문을 전해주었다.
그로인해 일본은 야만에서 문명사회로 개화한다.
우리나라 최고 역사서인 <삼국사기>엔 왕인박사에 대한 기록이 없다.
<삼국유사>에도 없다.
일본 역사서인 <일본서기>에만 나온다.
생몰연대를 알 수 없는 인물이다.
고향이 영암으로 알려져 있어 영암에선 왕인박사 유적지를 조성해 놓았다.
<일본 서기>는 역사서로 받아들이기 힘든 황당무계한 이야기들이 많지만
우리에게 없는 기록을 보완하기도 한다.
특히 백제에 대한 기록은 백제 <서기>를 참고해 썼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전해지지않는 백제 <서기>에 대한 편린을 <일본 서기>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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