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2일 정*오 선생님께서 페북에 쓰신 글
족보 외에 정(鄭)가들은 한번은 봐야 하는 만화책을 읽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대를 거쳐 현재 우리들이 살아가는 시대적 모습을 일상적이며 소소한
이야기로 풀어낸 ‘정가네 소사’
담담한 내용속에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머니를 통해 들은 할아버지들의 살아가신 모습과 참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 대중에 공개한다는 것도 큰 용기라고 여겨집니다.
만화를 그리신 정용연 작가님을 그동안 페북에서만 만나다가 오늘 직접 뵙습니다. 비봉능선을 함께
오를 예정인데 어떤 이야기 보따리가 더 풀려나올지 아침부터 설레고 있습니다.
2017.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