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옷책방에서 주관하는 DMZ대성동 강연과 파주답사 여행에 참가했다.
처음 계획은 운동삼아 공릉천이나 걷자 하였으나
어찌어찌 강연도 듣고 답사까지 하게 되었던 것이다.
사실 처음엔 좀 심드렁했다.
왜냐면 코스에 있는 윤관장군 묘는 이미 한 번 가본 곳이었고 용미리 마애석불입상은
여러번 가보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코스에 청송심씨 묘역이 있는 건 몰랐다.
파평윤씨와 청송심씨의 400년에 걸친 묘자리 싸움에서 합의한 청송심씨는 인근으로
묘역을 옮긴다.
나름 시각적 충격을 주었다.
파평윤씨와의 오랜다툼 끝에 옮겨온 묘역이지만
오래된 소나무 숲에 둘러싸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치 전각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창덕궁 같은 느낌이랄까?
비와 석물들이 이렇게 한데 모여있는 묘역은 처음이었다.
마지막 코스인 해음원지는 정말이지 뜻밖의 장소였다.
대동여지도에 표기되어있는 혜음령을 알고 있었으나
혜음원이란 곳이 발굴조사를 통해 일반에 듣는 곳이었다.
202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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