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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 서울 강북

隣友軒 인우헌

by 만선생~ 2025. 6. 14.

 
연남동 거리에서 고풍스런 이름을 만났다.
집헌 軒자가 붙은 건물들이다.
신사임당의 오죽헌 허초희의 허난설헌 정극인의 불우헌처럼 글자 생김새도 멋있고 발음도 좋다.
뜻하지 않은 곳에서 집헌자를 쓴 건물들을 보니 잠자고 있던 꿈이 꿈틀거린다.
언젠가 고풍스런 한옥을 사거나 새로 지어 헌자가 붙은 이름을 지어보고싶은.
 
20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