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얘기 괜히 썼나보다.
달아주신 댓글들 보면서 급우울.
항상 희망찬 얘기를 하고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
발딛고 사는게 지지리궁상인데 지지리궁상이 아닌 것처럼 말하는 것도 성미에 안맞고.
소개팅 나가 자신을 최대한 포장하듯
페북에서도 나를 최대한 포장하면 좋으련만 그게 잘 안된다.
있는 사실을 그대로 말하지않으면 안되는 병.
굳이 꺼내지않아도 될 이야기를 꺼내들고야 마는 병.
혹자는 진정성이라고 말하던데 진정성은 개뿔.
암튼 사기는 절대 치지 못할 인생이로세.
20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