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도 장화리 갯벌.
갯벌의 시작은 모래사장이다.
바다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모래가 가늘어지고 찰기를 더하면서 뻘이 된다.



바다를 향해 한참을 걸었으나 바다는 여전히 멀기만 하다.
왔던만큼만 더 가면 바다인데 장딴지까지 빠져드는 뻘로 인해 고갈된 체력은 돌아갈 길을 장담할 수 없다.
가뿐숨을 내쉬며 겨우 출발지점으로 돌아와 해안가 갯벌을 걸었다.
발길을 옮길 때마다 기대하지도 않았던 풍경들이 얼굴을 비춘다.
나에겐 모두 새로운 발견이다.
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만약 이곳에 조력발전소가 들어서면 세계 5대갯벌의 하나인 여기
강화 갯벌은 결정적 타격을 입는다.
한참을 썼는데 전체사진올림서 실수로 다 지워졌네. ㅠㅠ 아깝다.
20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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