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9년. 춘천 캠페이지에서 일병으로 근무할 때다.
하루는 포대장이 분초를 방문하여 비디오를 틀어주었다.
마침 근무가 없던 난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볼 수 있었다.
영화 제목은 "첩혈쌍웅".
나는 이 영화에 완전 빠져들었다.
영화가 끝난 뒤엔 한동안 정신이 얼얼했다.
군대를 제대하고 영웅본색을 봤지만 첩혈쌍웅만큼 강렬하진 않았다.
오늘 아주 아주 오랫만에 비록 다이제스트지만 첩혈쌍웅을 다시 봤다.
전율이 인다.
세월이 흘러도 감동은 여전하였다.
특히 엽천문이 극중에서 부르는 노래들은 정말 좋다.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쓰고 곡을 만들 수 있는지...
가뭇없이 사라져버린 홍콩 영화의 전성기가 그립다.
생각난 김에 광동어와 북경어의 차이를 알아봐야겠다.
하루는 포대장이 분초를 방문하여 비디오를 틀어주었다.
마침 근무가 없던 난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볼 수 있었다.
영화 제목은 "첩혈쌍웅".
나는 이 영화에 완전 빠져들었다.
영화가 끝난 뒤엔 한동안 정신이 얼얼했다.
군대를 제대하고 영웅본색을 봤지만 첩혈쌍웅만큼 강렬하진 않았다.
오늘 아주 아주 오랫만에 비록 다이제스트지만 첩혈쌍웅을 다시 봤다.
전율이 인다.
세월이 흘러도 감동은 여전하였다.
특히 엽천문이 극중에서 부르는 노래들은 정말 좋다.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쓰고 곡을 만들 수 있는지...
가뭇없이 사라져버린 홍콩 영화의 전성기가 그립다.
생각난 김에 광동어와 북경어의 차이를 알아봐야겠다.
2022년 7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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