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 <<의병장 희순>>을 낸 기념으로 서안을 장만했습니다.
경상도 말로는 새첩다고 해요.
새첩다는 작고 귀엽다는 뜻이고요.
윤희순선생이 숨을 거두기 얼마전 자신의 생을 돌아보며 일생록을 남기는데
그 때 그려진 경상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가구점 주인말로는 오동나무로 만들었다 해요.
결이 거친건 매끄러우면 흠집이 나 일부러 저리 했다네요.
사실 작업은 책상에서 하기 때문에 실용성보다 장식성이 강합니다.
개다리소반과 함께 갖고싶은 물건이었거든요.
202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