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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1 서울 경기도

북한산 의상봉에서 바라본 풍경

by 만선생~ 2025. 8. 27.

  어제 북한산 의상봉(501m)에 올라 내내 산 그림자가 조금씩 짙어져 가는 것을 바라보았다.

 
 
최고봉인 백운대를 비롯해 만경대 노적봉 염초봉 원효봉
용암봉 그리고 멀리 도봉산 오봉...
화각이 넓은 카메라가 있었음 좋겠단 생각을 했다.
 
 
 
 
 
의상봉 앞으로 펼쳐진 용출봉 용혈봉 나한봉 증취봉 나월봉 문수봉.
이들을 한데 묶어 의상봉능선이라고 한다.
북한산에서 가장 험하고 위험해 사고도 많다.
의상봉에서 이어지는 북한산성은 의상봉능선의 끝인
문수봉에 닿아 산성주능선으로 이어진다.
 
 
 
 
 
응봉능선 뒤로 펼쳐진 비봉능선.
북한산에서 의상봉 능선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능선이다.
뿔처럼 솟아난 비봉엔 진흥왕순수비(복제품)가 세워져 있다.
 
 
 
비봉능선 끝자락에 펼쳐진 서울과 김포일대.
한강이 은빛으로 빛나며 흐른다.
여느 때와 달리 서해바다가 보였다.
의상봉은 북한산 최고의 뷰포인트다.
의상봉과 용출봉 사이의 가사당 암문을 통해 내려오는데 해는 기울고 어둠이 짙게 깔렸다.
 
 
내려오는 중간 중간 바위에 누워 하늘의 별을 바라보았다.
북두칠성 같기도 하고 오리온 성좌(?)의 카시오페아 같기도 한 별들이 빛나는데 이 별들을 보고
점을 치고 지도까지 그렸던 옛사람들이 놀랍다.
내 눈엔 다 똑같은 별로 보이는데 말이다.
계곡물소리가 들으며 백화사 쪽으로 내려와 차를 세워든 북한산 초등학교 주차장까지 걸었다.
 
 2016.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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