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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포츠

야구는 운빨

by 만선생~ 2026. 5. 28.
야구는 운이다.
타자가 아무리 잘 때려도 야수 정면이면 아웃이 되고만다.
반대로 빗맞은 타구가 안타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투수도 마찬가지다.
9이닝동안 1점밖에 내주지않아도 타선이 침묵하여
득점을 못하면 패전투수가 되고 만다.
또 반대로 대량실점을 해도 타선이 폭발하여 그 이상으로 득점을 하면 승리투수가 된다.
정말이지 야구는 운이다.
운이 적잖게 작용한다.
하지만 확률 게임이기도 하다.
감독은 확률을 최대한 계산해 선수를 내보낸다.
왼쪽 타자가 나서면 왼손 투수를 쓰는 것이다.
어떤 투수가 유독 그 타자에게 약했다면 투수 교채를 한다.
확률을 배신하고 투수교채를 하지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삼진을 잡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감독은 모험을 거는 대신 확률을 택한다.
확실히 야구는 확률로 승부가 갈린다.
잘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일 확률보다 안타가 될 확률이 훨씬 높다.
빗맞은 타구가 안타가 될 확률은 극히 낮다.
삼진을 당하면 1루로 나갈 수가 없다.
타자는 투수의 공을 최대한 잘 맞춰야 한다.
그러기 위해 다리 근력을 키우고 배팅연습을 수없이 하는 거다.
아닌말로 운도 열심히 한 사람에게만 따라온다.
노력을 게을리 하면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갖지 못한다.
타석에 들어서 삼진을 당하면 출루를 할 수 없다.
운이 따를 여지가 없다.
야구의 승패를 결정짓는 건 실력이다.
실력 더하기 운이 따를 뿐이다.
이는 다른 분야에도 마찬가지다.
노력을 하여 실력을 닦은 뒤 운도 비로소 따라온다.
운이 비껴갈 때도 있지만 긴 여정으로 보면 열심히 노력하여 실력을 기른 사람만이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
인생에서 운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지만 그보다는 실력이 먼저다.
실력은 노력의 결과이고 노력은 동기에서 나온다.
동기부여가 있어야 비로소 움직인다.
오늘 나를 움직이게 하는 건 뭘까?
만화가니까 만화로 독자를 사로잡는 것이 목적이다.
그 목적을 위해 나는 생각하고 행동한다.
자...
그러니까 놀지 말고 오늘 할일을 하자.
그 것이 내가 나로 살 수있는 길이다.
 
2026.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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